‘슈퍼맨’ 서언·서준, 둥이 크로스…아빠 이휘재 이길까

입력 2016-03-20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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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둥이 크로스…아빠 이휘재 이길까

서언·서준이 아빠 이휘재를 이기기 위해 힘을 합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2회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편에서는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와 달리기부터 촛불 끄기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부자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언·서준은 재빠른 이휘재의 스피드를 목격하곤 각개전투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장 협동 모드에 돌입한다. 서언은 형답게 동생 서준을 격려하며 “동생 잘했군! 잘했어!”라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서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등 든든한 형의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서언의 칭찬에 힘입은 서준은 아빠와의 촛불 끄기 대결에서 ‘입 바람 포텐’을 터뜨려 서언을 흐뭇하게 만든다. 자신이 꺼야 할 촛불도 모자라 아빠 이휘재의 촛불까지 모두 꺼버린 것. 더욱이 서언·서준은 맞잡은 손을 위로 올리며 “우리가 이겼다! 쌍둥이가 이겼다”라고 외치며 고도의 심리전까지 펼쳐 이휘재의 정신을 쏙 빼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의기투합한 서언·서준은 둥이 파워로 아빠 이휘재를 이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방송은 20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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