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2살 연하 예비신랑과 행복한 모습 [화보]

입력 2016-03-21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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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이미도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로 영화 투자 배급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올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촬영장에는 친한 동료 배우들이 함께 했으며 신부 몰래 들러리 드레스를 준비해 깜짝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덕분에 촬영 현장은 즐거운 파티 분위기였다. 이미도와 예비 신랑은 첫눈에 서로 반했다고 하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미도의 결혼준비를 주관하는 ㈜와이즈웨딩 측은 “웨딩 촬영은 지난 2월 22일 원규 마스터피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헤어&메이크업은 오랜 시간 이미도를 담당해왔던 순수 팀이 함께했다. 배우여서 화보촬영에 익숙한 신부지만 신랑과 함께하는 웨딩 촬영이라 그런지 쑥스러운 듯 시작했다. 하지만 금세 프로의 모습을 되찾아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신랑을 위해 위트 있는 대화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의 신랑은 긴 시간 촬영에도 자상함과 배려심을 보여 주변 지인뿐만 아니라 스텝들까지 기분 좋게 했다”고 전했다.


㈜와이즈웨딩의 관계자는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보았던 이미도의 매력은 시작에 불과했다. 웨딩 촬영을 하는 내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예비 신부로서의 모습도 보였다. 이미도는 ‘이미도 몸매’가 검색어에 오를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H라인, 머메이드라인 등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웨딩드레스와 헤어 장식, 부케 등 전체적인 웨딩 스타일링은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려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30일 서울의 한 컨벤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미도는 이미도는 SBS 드라마 ‘미세스캅 2’에서 배우 이종혁의 동생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영화 ‘가족계획’, ‘아빠는 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원규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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