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이상형?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면 좋겠다” [화보]

입력 2016-03-22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권율 “이상형?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면 좋겠다” [화보]

라이프스타일지 더 셀러브리티가 배우 권율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훈남 닥터 ‘구해준’역으로 대세남에 등극한 권율은 ‘내 남자친구’에게 입혀주고 싶은 스타일리쉬한 8가지 봄 아우터 스타일링을 뽐내며 또 한 번 여심을 자극했다. 드라마 속 부드러운 ‘밀크남’ 이미지 대신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한 이번 화보에서 권율은 분위기 있는 트렌치 코트나 터프한 라이더 재킷, 강렬한 패턴의 보머 재킷 등 올봄 가장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와의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모습에서의 권율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실제 연애할 때는 어떤 타입인지 묻는 질문에 “연애 감정이 생기면 적극적인 편이다. 좋은 감정을 느낄 땐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서는 “서로 존경하고 존중할 수 있게 어떤 분야에서든지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면 좋겠다. 또 집에 갔을 때 기분 좋은 온기가 느껴질 수 있는 가정적인 여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답했다.

연기에 대한 질문에서는 “배우 ‘권율’ 하면 어떤 작품이든 믿고 볼 수 있는 무게감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막연하게 연기만 잘하기보다는 보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율은 최근 ‘한번 더 해피엔딩’ 종영 이후 올해 영화 ‘최악의 여자’(감독 김종관), ‘사냥’(감독 이우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행보는 앞으로의 권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셀러브리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