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6~27일 개막’

입력 2016-03-22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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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주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을 앞두고 11개 구단 감독과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갖고 시즌 출발을 알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올 시즌 목표와 출사표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K리그 챌린지란 2013년 출범한 대한민국 프로축구 2부리그로, 1위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며 2~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팀이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은 오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4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40경기씩 총 220경기를 치르고, 11월 2일부터 승격에 도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단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 순위 결정방식도 K리그 클래식과 동일하게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을 우선으로 한다.

K리그 챌린지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 상금 1억 원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승격의 영광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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