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최태준-김시후, 정말 잘생겼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23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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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터’가 최태준, 김시후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4종 스틸을 공개한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4종 스틸은 전학생 ‘윤재’와 낯선 환경 속에 힘들어하고 있는 ‘윤재’에게 다가온 유일한 친구 ‘세준’의 관계를 담았다.

실제로 최태준, 김시후는 촬영 당시 쉬는 시간마다 ‘윤재’와 ‘세준’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항상 다음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힌 바 있어 영화에서 보여줄 둘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렇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를 한 최태준과 김시후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세준’과 ‘윤재’의 브로맨스 케미가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학교에서는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 사이로 보였던 두 인물이 교복을 벗고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걷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상반된 모습은 그들이 영화 속에서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세준’의 강렬한 표정과 고민에 빠진 듯 불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윤재’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둘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최태준-김시후의 완벽한 케미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커터’는 오는 3월 3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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