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민 고사작전. 동아닷컴DB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유승민 의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도리”라며 막바지 고사작전을 펼쳤다.
이 공관위장은 23일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은 공천 심사 마지막 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4·13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공관위장의 발언은 23일까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거취를 결론내야 하는 유 의원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4일이 되면 공직선거법 49조에 따라 당적 이탈·변경이 금지돼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유 의원의 지역구(대구 동을)를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둘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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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