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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 “베트남 소년, 조용히 돋고 싶었다…알릴 의도無”

입력 2016-03-24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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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 “베트남 소년, 조용히 돋고 싶었다…알릴 의도無”

배우 이영애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영애 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동아닷컴에 “알릴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 조용히 돕고 싶었던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영애 측은 다른 선행들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영애는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을 앓은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약 4000만 원의 수술비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소년와 소년의 부모는 베트남에서 뇌 수술을 세 번 받았지만, 치료되지 않아 지난 1월 수술을 위해 국내를 찾았다. 그라나 4000만 원에 달하는 수술 비용은 소년과 부모에게 부담이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이영애는 나선 것. 이영애는 인편을 통해 수술비 전액과 입원비를 전달했다. 덕분에 소년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이영애와 소년의 만남은 아쉽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영애의 선행이 한 여성지를 통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올 하반기 기대작인 SBS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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