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일주가 무사로 완벽 변신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지일주가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무술 연습에 한창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일주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조선 내 최고의 무예 실력을 갖춘 전광렬(이인좌 역)의 충직한 호위무사 ‘무명’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무명은 냉철하고 강한 승부욕을 지닌 인물이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니며, 여주인공 임지연(담서 역)에게 깊은 감정을 가진 캐릭터다.
사진 속 지일주는 올 블랙의 편안한 복장을 입고도 탄탄하고 다부진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이미 캐릭터에 몰입한 듯 연습이지만 실전 같은 진지한 눈빛연기로 남성미를 진하게 풍기고 있다.
실제로 지일주는 빠듯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주 5회 3시간씩 무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후문.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자,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드라마로 오는 28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