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켄달 제너, 부활절 맞아 교회 나온 켄달 자매님

입력 2016-03-28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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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켄달 제너가 부활절을 맞아 교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로스앤젤레스 아구라힐스에 위치한 한 교회 입구에서 켄달 제너를 포착했다.

이날 켄달 제너를 비롯한 카다시안 일가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함께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절 기념 가족 행사에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 그리고 켄달의 친동생 카일리 제너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이슈메이커 킴 카다시안이 참석하지 않아 온 시선은 켄달 제너에게 꽂혔다.

켄달 제너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하고, 보잉 선글라스와 화려한 초커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교회에서조차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켄달 제너는 늘씬한 몸매와 타고난 패션감각을 지닌 미국의 모델로, 절친 지지 하디드와 함께 할리우드 대세 중 대세로 꼽히고 있다.

켄달 제너는 모델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의 이부 동생으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언니들과 함께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14세때부터 샤넬, 지방시, 발망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엔젤(전속 모델)로 활약 중이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서 형편없는 워킹을 보여줘 ‘(실력 없이) 유명한 걸로 유명한 켄달’, ‘언니 잘 만난 금수저 모델’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그가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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