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박솔미와 부부였다 “친권 포기해”

입력 2016-03-28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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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과 박솔미가 부부였음이 밝혀졌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장해경(박솔미)는 조들호(박신양)에게 “수빈이 친권 포기해”라고 말했다.

이에 조들호는 “꼭 이래야 되니?”라고 물었고, 장해경은 “대신 집행유예 1년 검찰과 합의할게”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수빈이 팔아서 형량을 거래하라고?”라고 되물었고, 장해경은 “당신 나 사랑해서 결혼했던 거 아니잖아. 나도 마찬가지고. 근데 그걸 너무 늦게 알았어. 우리는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었어. 당신은 당신 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조들호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게 됐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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