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또 다시 억울한 누명 ‘유치장 신세’

입력 2016-03-28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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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이 또 다시 누명을 쓰게 됐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은 자신의 딸 사진을 보며 “수빈아. 아빠가 오늘 어떤 아저씨들이 도와달라고 해서. 나쁜 놈들이 아빠를 자꾸 괴롭히는 거야. 그래서 아빠가 업어치기로 다 날려버렸다. 잘했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그러니까 아빠 오늘 딱 한 잔만 할게. 괜찮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이은조(강소라)에게 쫓기던 소매치기 범이 그를 쳤고 화가 난 조들호는 소매치기범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몸싸움을 벌이던 조들호는 소매치기범을 단숨에 제압했다. “말을 예쁘게 하면 봐주려고 했는데 너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조들호는 소매치기범의 얼굴을 확인했고, 그는 멈칫거렸다.

그 순간, 소매치기범은 훔친 지갑을 조들호의 주머니에 넣었고, 조들호는 또 다시 누명을 쓰며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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