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내일(31일) 베일 벗는다…이어 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출시

입력 2016-03-30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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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내일(31일) 베일 벗는다…이어 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출시

LG전자가 ‘LG G5’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G5를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LG전자는 G5 출시와 동시에 캠 플러스, B&O 패키지(하이파이 플러스, 프리미엄 이어폰 H3) 360 VR, 360 캠, 톤 플러스(HBS-1100) 등 프렌즈 6종도 출시한다.

국내 출시가격은 83만 6천원으로 갤럭시 S7과 동일하며 오는 4월 15일까지 국내 구매고객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B&O 패키지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약 3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어플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B&O의 할인된 가격은 28만 9천원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날달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G시리즈의 5번째 모델 G5를 선보여 세계최초로 디바이스간 결합을 지원하는 모듈 방식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활용을 무한하게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이 ‘G5와 프렌즈’ 체험존을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운영 중이며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약 2천명의 일반소비자를 초대해 G5 런칭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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