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설현 “매일 포탈사이트에 내 이름 검색한다”

입력 2016-03-30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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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현이 매일 포탈사이트에서 자신을 검색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궁민과 이동휘, 설현, 윤정수가 출연한 '대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김구라는 설현에게 "악플이 많아서 선플이 달리면 좋아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설현은 "내가 그런 거에 관심이 많아서 하루에 포탈사이트를 항상 검색한다. 악플이 많은데, 선플이 달리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설현이 "지금은 (악플에)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는 것부터가 신경을 쓴다는 뜻이다"라고 조언했지만, 다른 MC들은 "설현의 말을 끊지마라"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설현은 다시 "신경은 쓰는데, 상처는 잘 안 받는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윤종신은 "김상혁 어록같다"라고 평가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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