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이용규-유하나, 아들 도헌이 장래 직업 두고 설전

입력 2016-03-31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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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의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 중인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가 아들 도헌이의 장래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인다.

오는 2일 공개될 방송분에서는 아빠, 엄마와 함께 야구 놀이를 하며 똑같은 타격 폼을 선보인 도헌이를 두고 엄마 유하나는 “야구는 취미로 하는 거야.”라고 아들을 달랬다. 하지만 이 말이 시초가 되어 아들의 장래를 두고 이번 주 야구선수 아빠 이용규와 엄마 유하나 사이에 갈등이 빚어진다.

이용규 선수는 아들 도헌이에게 “아빠처럼 야구 선수 될 거야? 메이저리그 갈 거야?”라며 사심이 들어간 질문을 던졌고, 아내 유하나는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사회인 야구 하는 거지?”라며 이용규의 질문에 반격했다.

이에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아빠와 엄마를 번갈아 바라보던 30개월 도헌이는 계속되는 질문에도 일관된 선택으로 상남자(?)의 포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빠의 ‘야구고집’ VS 엄마의 ’공부고집’ 사이에서 과연 도헌이는 어떤 선택은 했을지는 오는 2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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