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정해인, 알바왕의 화려한 변신

입력 2016-03-31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옷을 드디어 벗었다.

정해인은 ‘그래, 그런거야’에서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정해인은 취포자(취업을 포기한 사람)를 선언하고 편의점, 물류창고, 대리운전 등 하루에 두세 탕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자금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 3일 방송될 16회에서 정해인은 알바왕의 상징인 작업복을 벗고 정장을 입고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네이비 정장과 줄무늬 넥타이를 매치해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낸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남성다운 매력을 더했다.

특히 그동안 편의점 조끼와 물류창고 유니폼 등 알바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다양한 알바패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착하고 순수한 얼굴과 강단 있고 강렬한 모습을 동시에 지닌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라며 “아르바이트만 열심히 했던 ‘알바왕’ 막내아들이 뜻하지 않은 ‘가슴앓이’로 감정의 폭풍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해인이 펼쳐낼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4월2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