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소송 “함께 술 마신날 아침, 먼저 일어나 북엇국도 끓었는데…”

입력 2016-03-3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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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겨운 이혼소송. 동아닷컴DB

정겨운 이혼소송 “함께 술 마신날 아침, 먼저 일어나 북엇국도 끓었는데…”

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만에 이혼소송을 맞이한 가운데, 과거 정겨운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정겨운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위한 요리에 푹 빠져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정겨운은 “얼마 전 ‘즐거운가’에서 손수 제육볶음을 만들었는데 국물까지 다 드시더라. 처음 한 요리가 칭찬을 받으니까 욕심이 생겨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먼저 일어나 아내에게 북엇국을 끓여주기도 했다. 그 맛을 알겠더라. 간장 맛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겨운은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소송을 22일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정은 개인적인 일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3년간 교제한 서씨와 2014년 4월 결혼했다.

사진=정겨운 이혼소송.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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