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 안타 행진 마감 ‘무안타 1타점’

입력 2016-03-3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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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의 땅볼 때 3루 주자 드실즈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며 돌아섰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 때 라이언 코델과 교체됐다.

이날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이 0.314(35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끝.

한편 이날 경기는 텍사스의 5-1 승리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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