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내일의 스타상’ 수상…기대되는 新 한류 유망주

입력 2016-03-3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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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2016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내일의 스타상 수상하며 한류 유망주로 떠올랐다.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원근이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협회가 공유가치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관련 시상제도이다. 올해부터 한류를 통한 문화강국에 이바지하고자 엔터테인먼트 분야, ‘내일의 스타’상이 신설되었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스타를 선정하여 주는 상인 ‘내일의 스타’상을 수상한 이원근은 최근 중국 및 아시아권에 한류 새 바람을 일으킨 바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한 이원근에게, 잘 해오고 있다는 칭찬 같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류의 긍정적인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이원근의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원근은 新 한류열풍의 주역답게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함께 만든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중국 내에서 인기몰이 중인 이원근의 출연 소식에 현지 팬들은 물론 언론 및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어 배우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와 명필름 영화학교 두 번째 작품인 영화 ‘환절기’, 연기파 배우 류승범과 함께 거장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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