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사우스햄턴 꺾는다”

입력 2016-04-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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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중간 집계
참가자 64%, 레스터시티 승리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일(한국시간)과 3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특히 이번 승무패 게임은 시즌 종료까지 7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와 새 시즌을 맞아 힘차게 출발한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해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는 선두 레스터시티와 7위 사우스햄턴의 대결이다. 홈팀 레스터시티 승리 예상(63.70%)이 무승부 예상(22.97%)과 사우스햄턴 승리 예상(13.33%)을 압도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그 누구도 예상 못했던 레스터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19승9무3패, 승점 66으로 단독선두에 올라있다. 2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5점. 3위 아스널이 승점 55로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우승컵을 놓고 토트넘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패배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무시할 수 없는 팀들과의 경기가 줄을 잇는 만큼 계속 승점 쌓기가 필요하다.

사우스햄턴도 스토크시티와 리버풀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6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노리고 있는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시티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2-2로 비긴 바 있다. 다만 올 시즌 레스터시티가 홈에서 9승5무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레스터시티의 손을 들어줄 수도 있는 경기다.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선 우승 후보 전북과 서울이 나란히 압승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다수였다.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전북의 승리 예상은 무려 79.94%로 나타났다. 서울도 인천전에서 86.1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는 2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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