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파티’등 창원·마산지역 축제로

입력 2016-04-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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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KIA와의 개막 3연전을 창원·마산지역의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NC가 개막전을 홈에서 여는 것은 창단 이후 최초다. 1일 개막전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이자 NC의 간판타자인 에릭 테임즈를 위해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시구자로도 정치인이나 연예인을 배제하고, 리틀야구단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MVP로 뽑힌 선수 2명을 선정해 시구(마산동중 이기용)와 시타(마산동중 이윤찬)를 맡긴다. 마산무학여고 학생들의 댄스공연이 열리고, 경남지역 리틀야구단 100명은 기수단으로 참가한다. 창원시립합창단은 애국가를 부른다. 마산구장 밖에선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총 6000인분의 돼지고기를 마련한다. 2일 경기에 앞서서는 NC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공개된다. 개막 3연전 동안 마산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2016 경기일정 마우스 패드’를 선착순 3000개씩 선물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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