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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복면가왕' 사춘기 소녀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대결 무대에는 '사춘기 소녀'와 '랩소디'가 노래를 불렀다.
솔지는 '랩소디'에 대해 "목소리를 듣자마자 가수 느낌이 나더라. 재즈가수 웅산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고 예측했다. 또 홍진영은 "정경화 선배님 아니면 소냐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고 예상했다.
원기준은 '사춘기 소녀'에 대해 "배우이신 것 같다. 저와 연기했던 대선배님이실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사춘기 소녀에게 “심수봉 영향을 많이 받은 50대 같다”고 말했고 '랩소디'와의 대결에 패한 '사춘기 소녀' 정체는 배우 윤유선이었다.
정체를 공개한 윤유선은 “복면가왕에 나오기로 결정한 뒤 보기만 해도 떨리더라”며 수줍어했지만 이내 “미니스커트까지 입고 나왔는데 50대?”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