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아이유와 음악 작업 해보고파”

입력 2016-04-04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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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이 라디오 방송 중 아이유를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한 에디킴은 평소 인맥들에 관한 절친 토크를 하던 중,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아이유’를 꼽았다.

평소 지코, 로이킴, 윤종신, 이승철, 정준영, 자이언티 등 황금 인맥을 자랑해 온 에디킴은 “아이유vs하니?”라는 DJ호란의 양자택일 질문에 “아이..하니?”라고 얼버무려 주변에 웃음을 주었고, 대답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던 호란은 “노래 한곡 듣고 올 동안 다시 생각해봐라”며 짓궂게 에디킴을 놀렸다.

이에 노래 한 곡을 다 듣고 온 에디킴은 “어쿠스틱한 작업이 너무나 어울리는 아이유씨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결국 아이유를 선택한 셈.

이번 에디킴의 발언으로 화제가 된 '호란의 파워FM'은 현재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 앱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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