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측 “정지훈, 촬영 내내 스태프 칭찬 쏟아졌다”

입력 2016-04-06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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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측 “정지훈, 촬영 내내 스태프 칭찬 쏟아졌다”

배우 정지훈의 남다른 연기열정이 포착됐다.

정지훈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외모도 지위도 180도 달라진 30대 백화점 점장 이해준으로 다시 살아난 인물을 탁월하게 펼쳐내며 매회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는 40대 아저씨에 빙의된 이해준 캐릭터를 코믹하면서도 애달프고, 능청스러우면서도 진솔하고, 갑의 위치에 있지만 이 시대 을을 대변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 등을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호인엔터테인먼트는 6일 정지훈의 빛나는 열연과 촬영현장의 열기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지훈은 극중 코믹한 모습들과는 달리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들을 비롯해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유지하며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 연기 후 자신의 모습을 꼼꼼히 모니터 하는 모습 등을 가득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극중 차별화된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민과 논의를 거듭하며 연습에 매진하는 등 작품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현장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No.1 분위기 메이커답게 현장을 훈훈하게 밝히는 환한 웃음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하는가 하면 상대 배우들과의 친밀한 모습 등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 사이에 정지훈을 향한 칭찬과 호평이 끊이지 않는데, 이는 본연의 연기내공을 통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넘어 이번 작품을 향한 그의 남다른 태도와 성실함에 있는 것 같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힘든 촬영 여건 속에서 그 누구보다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극의 중심을 잘 잡고 드라마를 후반부까지 힘입게 이끌어준 정지훈의 열정과 노력에 정말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정지훈이 펼쳐낼 감동적인 활약과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호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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