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대호, 나란히 선발 라인업 ‘맞대결 성사’

입력 2016-04-0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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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3·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와 이대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시애틀 매리너스의 시즌 2차전에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

전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서며, 전날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당했던 이대호는 8번 타자 겸 1루수로 첫 선발 출전한다.

한편, 추신수 이대호의 맞대결 경기는 6일(수) 오전 9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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