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와 맞대결’ 추신수, 개막전 이어 출루 성공

입력 2016-04-0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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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에 이어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해 몸에 맞는 볼로 팀의 첫 출루를 기록했다. 이어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와 미치 모어랜드가 각각 포수 뜬공,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

한편 시애틀의 이대호도 이날 8번 1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경기는 현재 2회초 0-0.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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