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 출루 후 시즌 첫 도루… 득점엔 실패

입력 2016-04-06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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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를 이어갔다. 이어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전 안타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미치 모어랜드 타석에서 추신수는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이안 데스몬드가 2루수 팝플라이로 돌아서며 득점으로 잇진 못했다.

한편 경기는 6회초 현재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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