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미누 '사랑에 빠진 좀비(사빠좀)' 8일 발매

입력 2016-04-08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 미누가 새 싱글 '사랑에 빠진 좀비(사빠좀)'을 8일 정오 발표한다.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누는 2013년 독립영화 '미라의 의지'를 작업하며 이 곡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사랑에 빠진 좀비(사빠좀)'은 경쾌한 셔플리듬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마치 좀비와 같다고 표현한 미누의 엉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미누는 '사랑에 빠진 좀비(사빠좀)'의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소화해 그의 음악적 기량을 한껏 드러냈으며 앞으로 영화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은정 감독의 2013년 독립영화 '미라의 의지'의 영상으로 채워진 '사랑에 빠진 좀비(사바좀)' 뮤직비디오는 마치 독립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독특한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주인공인 안재홍, 이은아 배우의 코믹한 로맨스와도 잘 어우러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