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곧 선발 출전… 쇼월터 감독 “TB 3연전 중 기용”

입력 2016-04-08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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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개막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곧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이하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현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쇼월터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홈 6연전 마지막 경기 전에는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9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김현수는 탬파베이와의 3연전 중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고 볼티모어와 2년 총액 700만 달러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제안을 거부하고 개막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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