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연♥곽시양 “예쁘고 행복했던 시간” 하차 소감

입력 2016-04-10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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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김소연♥곽시양 “예쁘고 행복했던 시간” 하차 소감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하차 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소연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우결’을 결심하고 촬영하는 내내 감사한 일들이 정말 많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예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지내며 배우 김소연으로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해주신 제작진, 스태프 여러분과 ‘시소커플’을 아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 덕분에 잘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히 좋은 에너지를 줬던 곽시양에게 무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시양 역시 소속사를 통해 “끝이라고 생각하니 지난 시간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이 들고 모든 면에서 너무 많이 배웠다”며 “시소커플을 만나게 해준 제작진에 너무 감사드린다. ‘우결’은 초심을 다시 한 번 뒤 돌아보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족했던 나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우결’에 합류해 ‘시소커플’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큼 호흡이 잘맞아, 두 사람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팬들 역시 많았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이제 가상부부를 종료하고 배우로 돌아가 연기자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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