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내가 걱정했잖아”…미소 부르는 형제애

입력 2016-04-11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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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이 눈물겨운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5회에서는 ‘하나보다 둘이 좋아’가 방송됐다.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서언과 서준의 운명 공동체 같은 모습은 내내 미소를 띠게 했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함께하고 경쟁도 해야 하는 쌍둥이지만, 그 이상으로 서로를 걱정하는 ‘또 다른 나’였다. 1박2일 야외 취침을 놓고 복불복 게임으로 우유를 찾으려고 모험에 나선 서준과 서언은 “나는 안 무섭다”며 스스로한테 최면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서언이 사라지자, 서준은 서언을 찾아 나섰다. 이내 발견하더니 서준은 서언한테 “내가 걱정했잖아”라는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며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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