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中 ‘나가수’ 가왕전 출전 소감 “현지 팬 호응 감사”

입력 2016-04-1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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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의 중국 나가수 가왕전 나들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거미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에 방송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 4'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 사진부터 황치열, 장위안과의 훈훈한 셀카 등의 비하인드 사진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 4'에서 거미와 황치열은 현재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태양의 후예' 열풍을 고스란히 이어나갈 OST 선곡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하모니가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울렸고,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녹화 당일 생일은 맞은 거미를 위해 황치열이 직접 케이크를 준비, 스태프들과 함께 거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등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거미는 “같이 무대 한 치열씨가 너무 많이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 중국 가수 분들의 여러 음악을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중국 팬분들께 처음 선보인 듀엣 무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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