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이크 로이드, 정신병원行 “스타워즈 후 내 삶은 지옥”

입력 2016-04-12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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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아나킨 스카이 워커 역의 제이크 로이드가 정신분열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일 알려졌다.

최근 가십사이트 ‘TMZ’ 보도에 따르면 올해 27세인 제이크는 지난해 6월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 구속됐다. 이후 정신분열을 앓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옥에서 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이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 출연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이후 몇 개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연기자로서의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2005년 영화계를 떠났다.

한편 제이크는 4년 전 한 매체를 통해 “스타워즈 이후 내 삶은 지옥 같았다. 학교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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