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gallery] 농심, 일본에서 제2의 도약 노린다

입력 2016-04-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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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12일 농심재팬(일본법인·사진)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6% 성장한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심의 해외법인 중 최고 매출신장률로, 일본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최고수준이다. 농심 관계자는 “일본에 신라면을 첫 수출한 1987년 이후 신라면을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최근 매출 향상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농심의 성장을 견인한 또 하나의 주역은 ‘신라면 키친카’다. 신라면 키친카는 신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는 ‘푸드트럭’으로 2013년부터 운행 중이다. 매년 봄·가을에 걸친 7개월간 일본 내 주요 도시를 누비며 신라면 시식행사를 통해 한국의 매운 맛을 알려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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