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상욱, 아내 심은하에게 감사표시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

입력 2016-04-14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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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상욱, 아내 심은하에게 감사표시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지상욱(51) 위원이 당선이 확정된 후 아내인 배우 심은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4일 중구·성동구 을 새누리당 지상욱 당선인은 “집사람이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라며 “정치인 지상욱의 아내이기보다 남자 지상욱의 아내다. 항상 후원해줘서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내조라는 게 꼭 앞에 나서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과 용기를 주고 자문해준 덕에 홀로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 당선인은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후 초선의원이 됐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국민 편에 서겠다”라며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우리 지역이 주민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찾아오는 미래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상욱 당선인과 배우 심은하의 딸 지하윤 양과 지수빈 양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두 딸의 영화 출연은 영화 제작사 대표와 심은하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심은하는 두 딸들이 연기에 관심이 많아 미리 촬영장을 경험하게 하는 차원에서 출연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지상욱 후보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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