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평균나이 46.7세의 꽃 중년들인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이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병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배우 김현주가 내레이션으로 ‘일밤-진짜 사나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녀는 중년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듯, 과거 청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지금까지도 뛰어난 연기력과 발랄한 이미지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다.
김현주는 중년특집의 팬을 자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내레이션 내내 방송 영상을 보며, 중년들의 과감한 도전에 공감하고 엉뚱한 행동에 폭소하는 등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상큼 발랄한 그녀의 목소리와 중년들의 좌충우돌 군대 적응기가 어떤 조화를 이루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년들의 아슬아슬한 군생활과 사랑스러운 배우 김현주의 달콤한 목소리는 17일(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