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충격의 3연패… 메시는 통산 500호골

입력 2016-04-1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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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좌)와 네이마르 다 실바(우). ⓒGettyimages이매진스

고개를 숙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좌)와 네이마르 다 실바(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바르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시즌 전적 24승 4무 5패 승점 76점을 기록하면서 2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바르샤는 골득실차에서 59-41로 간신히 앞서 있는 상태다. 이에 리그 우승도 간당간당한 상태다.

앞서 바르샤는 지난 3일 레알 마드리드에 1-2 패를 시작으로 10일 레알 소시에다드(0-1 패)에 무너진 바 있다.

이날 선제골도 전반 25분 발렌시아에서 나왔다. 이어 발렌시아는 전반 종료 직전 산티 미나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전에 들어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리오넬 메시(29)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경기는 결국 그대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메시는 득점은 그의 개인 통산 500호골이다. 메시는 바르샤에서 450골,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0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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