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원래 시간대 찾고 화제성도 잡았다

입력 2016-04-1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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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원래 시간대 찾고 화제성도 잡았다

SBS ‘런닝맨’이 A/S 특집으로 화제를 몰고 원래 방송 시간대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6시 25분으로 이동 편성되면서 2015년 11월 편성 이동 전 방송시간대로 복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 1탄 런닝맨 A/S’편은 수도권 시청률 8.2%(전국 7.4%)를 기록하며, 지난주 시청률 5.3%대비 2.9%p 상승했다.

또한 방송 직후 주요 포털을 통해 공개된 런닝맨 방송 클립은 18일 오전 9시 현재 동영상 조회수 합계 130만회를 넘기며 큰 화제가 되고 있고, 특히 ‘송지효가 이광수에게 6년만에 진심을 전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린 장면’ 방송 클립은 조회수 62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런닝맨 A/S 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과거에 런닝맨에 출연했다가 상처받았던 박서준, 이요원, 문희준, 조석을 찾아가 직접 사과하고, 함께 초특급 A/S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은 6년 만에 최초로 서로의 진심을 주고 받는 자리를 함께 했고, 그간 털어놓지 못한 진심을 조심스레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결국 제작진이 런닝맨 멤버들 몰래 준비한 ‘런닝맨 A/S’의 마지막 대상은 7명의 런닝맨 멤버 자신들이었다.

이환진, 정철민, 박용우 젊은 동기 PD 3인방이 이끌어가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새롭고 참신한 에피소드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시청자를 찾아가며, 오는 24일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2탄 - 7개의 사랑’ 편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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