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엄청 싸우지만 금방 풀려…男형제답다” [화보]

입력 2016-04-18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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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엄청 싸우지만 금방 풀려…男형제답다” [화보]

패션지 싱글즈가 빅스와 함께한 5월호 화보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4년간 무대 위에서 뱀파이어, 사이보그, 지킬과 하이드 등 치명적인 주제로 매번 팬들을 놀라게 해 온 빅스는 오는 19일 컴백과 동시에 그리스 신화라는 어마어마한 주제로 올 한 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래마다 다른 주제의 신이 등장해요. 그들에게 어울리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죠.(엔)”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빅스 멤버들은 데뷔 5년차인데도 여전히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다고 했다. “저희 엄청 싸워요. 요즘처럼 컴백을 준비할 때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싸우곤 해요. (라비) 그리고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 싶을 정도로 빨리 풀어요. 오래가지 않아요. (홍빈)”

쉬는 날이면 아직도 여섯 명이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고, 숙소에서는 서로에게 장난을 치느라 바쁘다고.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 멋진 콘셉트로 포장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빅스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혁은 자극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커요. 한 계단 오르면 그 다음에 또 어떤 모습이 있을까 늘 궁금해요. (라비)” “우리는 더 잘되고 싶어요. 그게 바로 지금 목표죠. 모두 같은 생각이에요. (레오)”

서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의기투합한 빅스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컴백을 앞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앞다퉈 서로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장난을 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빅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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