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영의 방방포톡]김유정·김소현·김새론, 잘 자란 떡잎 ‘꽃이 폈어요~’

입력 2016-04-18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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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왼쪽부터 시계방향)-김새론-김소현-서신애-김향기-진지희 ‘잘 자라줘서 고마워~’

"어머! 벌써 저렇게 컸어?"

어느 새 훌쩍 자란 아역스타들을 보며 이 말 한 번쯤 해봤을겁니다. 우리는 이들을 ‘폭풍성장의 아이콘’이라고 합니다.

대중들의 눈에 마냥 귀여웠던 꼬마들은 어느새 숙녀의 향기를 품었습니다. 이들에게 항상 따라다녔던 ‘귀여운’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아름다운’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만큼 자랐습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자라줘서 고마운 미모도 한 몫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일찍이 스크린과 브라운관 속에서 성인연기자들보다 큰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떡잎시절부터 ‘신스틸러’를 도맡아 왔던 셈이죠.

아역으로 시작했던 귀여웠던 꼬마들은 이제 한 작품의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시절 영특한 연기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던 그녀들, 앞으론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대중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긴장하셔야겠어요~’


 

 ·김유정 ‘어느새 여신으로 훌쩍 자랐죠?’

김소현 ‘리틀 손예진? 여신계보 잇는 미모~’

김새론 ‘원빈도 흐뭇해 할 아름다운 성장~’

 김향기 ‘마음이의 꼬꼬마가 숙녀가 됐어요~’

서신애 ‘더 이상 빵꾸똥꾸가 아니야~’

진지희 ‘성숙미 물씬 풍기는 모습~’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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