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 전설’ 퍼거슨 아래 베컴-요크-솔샤르-네빌 다시 뭉친다

입력 2016-04-1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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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맨 왼쪽)과 알렉스 퍼거슨 경(맨 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데이비드 베컴(맨 왼쪽)과 알렉스 퍼거슨 경(맨 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데이비드 베컴(41)과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75)이 그라운드에서 재회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베컴은 올해 호주 시드니에서 치를 것으로 계획된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경기에서 퍼거슨 경이 이끄는 축구 팀 소속으로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베컴은 과거 시드니 FC 소속인 맨유 출신의 드와이트 요크를 비롯해, 필립 네빌, 라이언 긱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함께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전설 선수들과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는 10월 또는 11월 ANZ 스타디움(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 전설 선수로는 다비드 트레제게, 파벨 네드베드, 에드가 다비즈, 마우로 카모라네시를 들었다. 그러면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의 참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베컴은 1992~1993시즌부터 2002~2003시즌까지 퍼거슨 감독 아래서 뛰면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떨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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