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11일 만에 4만 돌파… ‘비포 시리즈’ 열풍

입력 2016-04-19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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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기념하며 재개봉 된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뜨거운 반응 속 개봉 11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비포 선라이즈>가 2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 한 가운데 개봉 11일만에 누적 관객수 4만584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월 18일 오전 11시 기준)

최근 재개봉 영화 중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비포 선라이즈>는 20년 전 영화임에도 세련된 영상미와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커플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연기 케미와 한 편의 문학 작품 같은 주옥 같은 명대사로 20대에게는 새로운 로맨스 무비로, 30, 40대에게는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 4만을 돌파하며 재개봉 흥행 러쉬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관객들의 관람 인증과 함께 후속작인 <비포 선셋>과 <비포 미드나잇>까지 ‘비포 시리즈’ 전체에 대한 재개봉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운명적인 끌림으로 시작된 단 하루 동안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아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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