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0일 0시 네이버 TV캐스트와 V 선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티저와 비슷하게 정연, 지효, 미나 세 멤버가 장난을 치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카메라 필터가 교체되며 또 한 번의 반전을 보여준다.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과 장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기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1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TWICE WEEK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트와이스는 25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PAGE TWO'는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됨과 함께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트와이스의 각오를 담고 있다.
첫 미니앨범 활동을 통해 숱한 화제와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던 트와이스가 'PAGE TWO'를 통해 또 어떤 스토리를 써나가고 어떻게 성장해나가는 지를 바라보는 것 역시 색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타이틀 곡 '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Color pop) 댄스 곡으로 더 세련되지고 청량해진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살아 숨쉬는 곡이다.
이번 앨범엔 'CHEER UP' 외에도 선배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Touchdown', '툭하면 톡', 'Woohoo', 'Headphone 써'를 비롯, CD에만 수록되는 '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