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집을 방문한다.

22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안영미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집을 방문해 두 사람의 새로운 반려견을 만난다.

이날 안영미는 양형제의 새로운 반려견 ‘옥희’와 ‘독희’를 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는데…. 반려견들을 보게 된 안영미는 옥희, 독희에 대한 독특한(?) 이미지 평가를 내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포메라이안 옥희. 안영미는 “(옥희는)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뒤이어 이어진 아메리칸 불리 독희에 대한 이미지 평가에 독희의 견주 양세찬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안영미는 “독희는 (외모가) 근심 걱정이 있는 것 같다”며 “서장훈을 닮을 것 같기도”라고 평가한 것. 실제로 ‘인상파’ 외모를 갖춘 독희는 서장훈과 묘하게 닮은 모습을 보여 제작진은 조용히 공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장을 보러 간 양형제를 대신해 옥희와 독희의 일일 ‘도그시터’로 나선 안영미는 예상치 못한 배변 테러에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안영미와 옥희, 독희의 강렬한(?) 첫 만남은 22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