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설현 “오빠” 한 마디에 철옹성 PD 무너졌다

입력 2016-04-2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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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설현 “오빠” 한 마디에 철옹성 PD 무너졌다

AOA 설현이 “오빠”라는 단 한 마디로 냉철한 ‘정글의 법칙’ PD의 마음을 허물었다.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제작진에 따르면 설현은 정글에서 생일을 맞은 2PM 찬성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김진호 PD에게 다가가 초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생일상에 놓을 양념장이 필요했던 것.

보는 사람들이 부러울 정도로 애교 공격를 펼치던 설현은 “오빠~”라고 부르며 필살기를 사용했다.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쩔쩔매던 김 PD는 결국 이성을 잃고 설현의 요청을 승낙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병만은 “김진호 PD를 5년 동안 봐왔는데 저런 모습은 처음이다. 순간 가벼워졌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은 22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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