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수아-대박, god 박준형과 ‘추억의 댄스파티’

입력 2016-04-23 08: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설아-수아-대박이 육아 예능의 조상 god 박준형과 깜짝 만남을 가진다.

오는 2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7회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방송된다. 지난주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을 대신해 삼촌들이 육아를 자처하는 ‘삼촌 특집’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이번 주에는 삼촌 특집 마지막 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설아-수아-대박의 일일 삼촌 이동국이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육아 예능의 조상 god 박준형이 찾아온 것. 이날 박준형은 조금도 녹슬지 않은 육아 스킬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준형은 15년 전 ‘god의 육아일기’를 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육아 꿀팁을 공개했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재민이가 애수를 틀면 좋아했어”라고 말하며, 삼 남매를 위한 god의 히트곡 댄스파티를 연 것. 이에 삼 남매는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에 홀린 듯, 들썩들썩 리듬을 타기 시작해 두 삼촌을 폭소케 했다.

특히 비글 자매 설아-수아는 엉덩이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박자 감각을 뽐냈고,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비보이 뺨치는 박력댄스를 선보여 ‘송도 춤신춤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블루스까지 추며 모든 장르의 댄스를 섭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덩달아 흥이 오른 대박 또한 두 손을 하늘 위로 뻗어 올리고, 엉덩이로 바운스를 타며 한바탕 댄스 본능을 폭발시켜 현장에 있던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육아 예능의 조상 박준형과 설아-수아-대박의 깜짝 만남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7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