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현순 예사랑 춤터 무무헌 대표가 모노드라마 형태로 선보이는 세 번째 공연이다. 정식 제목은 ‘계현순의 천진난만, 춤 하나 그리고 춤 하나 지우고’.
궁중의례 연출가 김거부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이번 공연에서 계현순(사진)은 홀춤으로 무대 전체를 꾸민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쏟아낼 예정이다.
동네 아이들과 해 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유년기를 그린 창작 춤 ‘나 어렸을 적에’를 시작으로 장고춤, 설장고, 한오백년, 살풀이 등을 통해 성장과정을 묘사한다. 티켓 가격은 2만원이지만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특별히 50%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