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남우, 웹무비 ‘올리고당’ 주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6-04-26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예 김남우가 웹 무비 ‘올리고당’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웹 무비 ‘올리고당’ 은 독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인기 웹툰 '올리고당'(작가 악어인간)을 극화한 옴니버스식 19금 코미디 영화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든 동근혁의 여자, 친구 이야기를 그린다. ㈜농담이 제작하며 영화 '노르웨이의 숲', '나인틴:쉿! 상상금지', '오빠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노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남우가 맡은 동근혁은 강하고 듬직해 보이는 외모에 반해 내 여자에게는 따뜻한 순둥이로 세심하고 배려가 깊은 성격이다. 극중 '진짜 남자' 동근혁으로 등장하는 김남우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남우는 지난 2012년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기업 광고로 데뷔해 친근하고 모범적인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의 수영 편에 출연해 발군의 수영실력을 뽐내기도. 특히 김세영에서 김남우로 이름을 바꾸자마자 첫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맡은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소속사 얼반웍스 이엔티는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의 배려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첫 데뷔작을 연기하게 된 김남우는 실망을 안기지 않고 부응할 수 있도록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촬영 현장은 작품만큼이나 후끈하다. ’올리고당’에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상상만 해도 짜릿한 어른들의 섹시 코미디로 짧지만 강한 여운을 선사할 ‘올리고당’은 웹 무비 형식으로 10개의 이야기가 제작되며 현재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얼반웍스 이엔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