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송중기-박보검, 여대생이 뽑은 최고 사윗감 TOP3

입력 2016-04-28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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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이 뽑은 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사윗감으로 박해진이 1위로 선정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패션, 모델, 연기, 호텔외식조리제과, 방송구성작가 등을 전공하는 재학생 중 여학생 473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사윗감’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161표를 받은 배우 박해진이 뽑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치즈인더트랩’ 등으로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은 최근 한국배우 최초로 중국내에서 한정판 ‘박해진 우표’가 제작되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박해진은 연탄봉사나눔에 서종예 후배들과 직접 참여하고, 독거노인과 부산 수재민 돕기, 세월호 참사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여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 2위와 3위에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각각 선정됐다. 모두 서글서글해 보이는 성격과 부모님께 붙임성 있게 다가갈 것 같다는 게 선정이유였다. 제대 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송중기와 ‘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아프리카편’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 모두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결과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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