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란 아레나도(사진 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놀란 아레나도(25, 콜로라도 로키스)가 2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메이저리그 단독 홈런 선두에 나섰다. 또한 타점과 득점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레나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레나도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올린 6점 중 3점을 책임진 4번 타자 다운 활약.
시작은 좋지 않았다. 아레나도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하지만 아레나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4-3으로 앞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 구원 투수 랜달 델가도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콜로라도는 아레나도의 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3점 차 승리를 거둬 12승 12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의 성적이다.
아레나도는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동료 트레버 스토리(10개)를 제치고 이 부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또한 아레나도는 홈런 뿐 아니라 타율 0.305와 25타점 23득점 29안타 출루율 0.371 OPS 1.066 등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내셔널리그 타점-득점 선두의 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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