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전 1안타 2타점’ 이치로, 3000안타까지 ‘-53’

입력 2016-05-04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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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개인 통산 3000안타를 노리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3, 마이애미 말린스)가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마이애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해 7-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치로는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니콜리노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치로는 상대 투수 제이크 바렛을 상대해 3구째를 공략,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이치로는 통산 2947개의 안타를 만들어냈다.

현재 이치로는 역대 안타 부문 32위에 올라 있다. 31위는 2961개를 친 샘 크로포드(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치로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35타수 11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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